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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ily/Diary 2009/05/21 13:22어화둥둥 내강아지
이 사진 찍고나서 흐뭇.
내가 생각해도 이쁜 벨라의 미모를 잘 살린 것 같다. 그윽하게 저 너머를 쳐다보는 시선, 도사리고 꿇은 앞발, 탐스러운 엉덩이와 사뿐하게 놓인 꼬리. 그리고 은근한 노출.... /// 치마가 뒤집어진 줄은 몰랐네. 그치만 이렇게 대놓고 야하게 입어도, 우리 벨라는 그저 우아하고 이쁘고.
요 새까만 코 좀 보래요. 토실토실한 허벅지 좀 보래요. 동그랗고 까만 눈을 촘촘히 감싼 속눈썹 좀 보래요. 으앙, 세상에서 제일 이쁜 강아지라능. 그렇다능. 어디 내놔도 안빠지는 우리 강아지라능. 내가 팔불출이라서 그렇다고 생각하지 말고, 솔직하게 말해보라능. 진짜 미인 아닌가열? 이런 미모 드물다고 생각합니다. 저 앞발 보라능. 분홍빛이라능! 애가 몇 살인데 아직 분홍빛이냐능. 으잉. ///
매일매일 보고 또 봐도 흐뭇한 우리 벨라.
오늘 아침에 뜨끈뜨끈한 이불 속으로 파고 들어오며, 볼따구를 낼름낼름 핥아주던 내 강아지. (부둥부둥) 엉아가 열심히 일해서 돈 많이 벌어 벨라 좋아하는 소시지 많이 사주겠다능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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